어느날(추석때) 부터 Telnet, putty 로 써버 접속이 안되어서
Sk에 접속장애 A/S요청을 했더니 오늘까지 기사만 세번을 다녀갔습니다.
써비스 기사야 인터넷 장애를 해결해 주지 포트 막은 것까지야 해결할 수 없는 거고요.
써비스 기사가 기술부에 요청했으니 기다리란 말뿐이었고요.
자기네는 포트를 막지 않았고 최근 장비를 바꾸었는데 장비 회사와 연락을 해야 한다는 둥...
말도 안되는 얘기만 하는 것 같았습니다.
세상에 포트 막아서 나오는 장비도 있습니까?
가만히 꼬라지를 보니까 이건 써비스 기사가 할일이 아니라는 판단이 들었습니다.
써비스 기사분이 제 전화번호까지 기술부에 알려 주었는데 회의중이라고 나중에 전화 준다고
해 놓고는 감감 무소식... 아마도 회의가 아니라 모종의 모의 중이었나 봅니다.
그래서 관할 써비스 센터에 전화해서 아주 심하게 욕을 해댔습니다.
아마 여직원 얼굴이 씨뻘개 졌을 것입니다. 애꿋은 직원만.. 미안합니다.
그랬더니 한 30분 있다 전화가 왔습니다. 몇가지 테스트 하더니 다시 전화를 준다고 하데요
10분도 안돼서 다시 전화 왔습니다. 보안상 어쩌고 저쩌고...
이제 해 보라네요. 당연히 잘 되지요. 당연한걸 가지고 20일 이상이나 끌었더군요.
기술부 참 쉽지용~~~~ 포트 막아 버리면 그만이고요.
SK브로드밴드 기술부중 그런 곳도 있습니다. 이거 본사에서는 알고 있는지 의심스럽습니다.
오늘도 저희 아파트안에서는 SK 브로드밴드 판촉이 일주일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고객 한명이라도 끌으려 안간힘인데 기술부라는 데서는 포트 막는 일이나 하다니... 쯧쯧
